사람의 운명을 바꾸는 두 가지 결정적인 요인이 있는데 첫째는 생각이고 둘째는 언어입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첫째, 생각이 운명을 결정한다.
인공 정신 두뇌(Psycho-cybernetics)>의 저자 말츠(Maxwell Maltz) 박사는 정신의 힘과 행동의 관계를 연구한 권위자입니다. 그가 말하기를 사람이 평소에 생각하고 있는 것은 그것이 비록 공상(空想/fancy)일지라도 결과적으로 행동에 옮겨질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주먹 생각을 많이 하고 있던 사람은 주먹질을 하게 되고 평화스러운 생각을 하던 사람의 행동은 역시 평화스럽습니다. 10만 달러가 든 지갑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는 공상을 하는 인간은 도둑질을 하게 됩니다. 죄는 갑자기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마음이 죄 된 생각 쪽으로 열려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말츠 박사는 역사적인 인물도 많이 연구했는데 나폴레옹은 어려서부터 전쟁을 지휘하는 공상에 잠겨 있었으며 호텔업의 왕자라는 힐튼(Conrad Hilton)은 소년 시절부터 이상하리만큼 호텔 경영에 대한 일을 많이 생각하였다고 합니다.
둘째, 당신이 하는 말이 당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심리학적 표현 중에 ‘피그말리온(Pygmalion)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내 운명은 내가 말하는 그대로 된다는 것입니다. ‘난 이런 사람이 된다. 하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난 안 돼, 난 글렀어.’ 늘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안 되기만 기다리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난 글렀어, 틀렸어’하는 사람은 좋은 일이 생기면 ‘어, 이상하다. 이럴 리가 없는데’ 합니다. 그러다가 재수 없는 일이 벌어지면 ‘맞아! 그러면 그렇지. 재수 없는 내 팔자 어디가?’ 이럽니다. 이 사람은 불행을 기다리고 사는 것이며 그 말로 불행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이런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마음과 마음을 표현하는 말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조정한다고들 합니다.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활용하고 말하고 믿고 인정할 때 이 정보는 입력되어 뇌 쪽으로 건너갑니다. 제어장치에서 나쁜 것을 걸러낸 후 좋은 에너지로 변환되어 뇌로 갑니다. 뇌는 이 정보를 손과 발 혀에 전달합니다. 우리 손과 발, 그리고 혀는 좋은 에너지를 입력하여 역시 좋고 건강한 행동과 말을 출력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과 주위 사람들에게 늘 희망과 용기, 그리고 행복을 심어줍니다. 그렇다면 나는 정말로 나 자신에 대하여 얼마나 믿음으로 말하는가?
당신이 지금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시든지 긍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말을 하시면 결국 당신은 당신의 분야에서 최고봉에 오르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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